CJ대한통운, 택배기사 혹서기 건강권 보호 나선다실질적 휴식권 보장 위해 휴가 독려…“용차비 부담 없다” 해명작업중지권·주 5일제 확대 등 업계 선도적 복지 정책 눈길 CJ대한통운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택배기사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섰다. 회사는 21일 전국 집배점에 공문을 보내 택배기사들의 여름철 휴가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천재지변 시 작업중지권을 제도화한 데 이어, 현장 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기저질환자나 고온에 민감한 기사들을 대상으로 배송 물량을 조정하고 건강 이상 시 즉시 휴식하도록 하는 등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도 병행 중이다. CJ대한통운은 2013년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해 관련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 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경조휴가와 3일의 특별휴무를 포함한 업계 최대 수준의 휴가 일수를 보장하고 있다. 반면 일부 이커머스 계열 택배사들은 연 2일 수준의 휴가만 보장하는 실정으로, 업계 평균 대비 CJ대한통운의 정책은 상당히 진전된 수준이다. 또한, 택배
에어서울, 9월 9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혼잡 완화 위해 제1터미널서 제2터미널 E구역으로 옮겨“쾌적한 탑승 환경 제공… 고객 안내 강화로 혼선 최소화” 에어서울이 오는 9월 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시작한다. 이는 제1여객터미널의 혼잡도를 줄이고, 이용객 편의성과 공항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에어서울은 17일, 오는 9월 9일 0시 이후 인천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국제선 승객들은 기존 제1터미널이 아닌 제2터미널 E구역(카운터 E1~E10)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점 이후 도착 승객 또한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이번 터미널 이전은 항공 수요 회복과 더불어 증가하는 여객 흐름을 고려한 조치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어서울은 터미널 이전에 따른 이용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전 안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공지, 공항 내 안내물 비치, 예약 고객 대상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이전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을 계기로 보다 향상된 공항 서비스를
CJ대한통운,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 상용화… 물류 자동화 한 단계 도약AI 비전 기반 박스 실시간 분류·적재… 반복 작업 자동화로 작업환경 개선다중 도착지·이동형 구조로 유연성 극대화… 자체 특허 시스템도 적용 CJ대한통운이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를 상용화하며 물류 자동화 기술에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인천 글로벌 물류센터(GDC)에 도입된 이 장비는 물류센터의 대표적인 반복 작업이던 파렛트 적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근로자의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생산성은 높이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는 포장이 완료된 박스를 크기와 도착지별로 실시간 분류해 파렛트에 자동 적재하는 장비다. 특히 허리를 굽혀 반복 동작을 수행해야 했던 기존 수작업 방식에 비해 근로자의 신체 부담을 크게 줄였다. AI 기반 비전 시스템은 각기 다른 크기와 목적지를 가진 박스들을 즉시 인식하며, 효율적인 적재 순서를 스스로 결정한다. CJ대한통운은 기존 고정형 팔레타이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 장비를 앞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최대 4개의 파렛트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인천GDC에서는 한 대의 장비가 2개 도시로 가는 출고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어워즈 ‘2025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 영예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라운지 2년 연속 최우수… 14개 회원사, 62개 부문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 동맹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5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World’s Best Airline Alliance)’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항공 동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해당 부문이 도입된 2005년 이후 총 13회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항공 네트워크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2,200만 명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 투표 결과에 기반했다. 더불어, 지난해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오픈한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는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 라운지(World’s Best Airline Alliance Lounge)’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s Panagiotoulia
SM벡셀, 건전지와 액막이 명태 키링 결합한 ‘온팩’ 출시실용성과 감성 더한 이색 패키지… 전국 이마트서 한정 판매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이 알카라인 건전지 10개입과 ‘액막이 명태’ 캐릭터 키링으로 구성된 이색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온팩(On-Pack) 제품은 단순 소비재인 건전지에 전통 상징물인 명태 캐릭터를 결합해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고려한 기획상품으로, 고객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액막이 명태 키링은 부드러운 실소재 스트랩에 명태 인형을 부착한 형태로, 가방이나 열쇠 등에 쉽게 걸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명태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지닌 장식품으로 활용돼 왔으며, 이번 제품에는 이러한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인 형태로 녹여냈다. SM벡셀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실용성과 감성, 스토리텔링 요소를 결합한 굿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평범한 생활용품에 브랜드의 정체성과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요소를 입혀, 생활 속 친밀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전지는
에어서울–올리브영, 일본인 대상 K-뷰티 연계 프로모션 실시일본발 승객 대상 할인 쿠폰 증정…인바운드 관광 수요 확대 기대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14일, CJ올리브영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K-뷰티 마케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에게 올리브영 할인 쿠폰과 항공운임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에어서울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중 소비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뷰티 대표 쇼핑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번 제휴가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어서울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하는 일본인 고객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8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할인 쿠폰과 ▲에어서울 항공권 10% 할인 코드를 제공받는다. 해당 쿠폰은 출국 당일, 일본 현지 공항(탑승 카운터)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며, 대상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