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창립 제 47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20일 대전 본부에서 장두찬 KSS 해운 회장 정연세 한국선급 진흥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외부인사 100여명과 임직원 250명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급의 발자취 홍보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외부유공인사에 대한 포상 과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오공균 회장의 기념사, 장두찬 KSS 해운 회장 및 정연세 한국선급 진흥회 회장의 축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오공균 회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47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은 회장 취임식과 ‘KR 2020’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지 100일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로 이제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다짐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상향조정된 2007년도 목표인 수입 600억원, 등록선 3,000만톤은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10년 목표인 등록톤수 4,000만톤 수입 1,00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선급을 둘러싼 국제적 동향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적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며 “2010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책임 경영, 대고객 서비스 강화, 선박의 안정성 확보 및 기술력 강화 등 4가지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기 바라며, 우리 모두 꿈과 희망을 가지고 화합 단결하여 세계일류선급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