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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상승(6.28)

27일 국제유가는 미 휘발유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0/B 상승한 $68.9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6/B 상승한 $70.53/B에 마감된 반면, Dubai 현물가격은 나이지리아 파업종료 등의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전일대비 $1.02/B 하락한 $65.83/B선에 형성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 결과, 예상치 않은 휘발유 재고 감소가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주었으며, 4월말부터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미 휘발유 재고는 22일 기준 전주대비 75만 배럴 감소한 2억 258만 배럴을 기록했다.


BNP Paribas 런던지사의 Eoin O'Callaghan 분석가는 휘발유재고가 평년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56만 배럴 증가한 3억 5089만 배럴을 기록하였으며 중간유분재고는 전주대비 228만 배럴 감소한 1억 2045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란은 휘발유 배급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이란이 일반 운전자에게 1달에 100리터의 휘발유를 배급하는 배급제를 27일(현지시간)부터 전격 시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반발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는 등 저항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발유 배급제 실시 배경은 휘발유보조금 지급에 따른 재정적자 누적때문으로 알려졌으며 이란은 정제시설 부족으로 40%의 휘발유를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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