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제 4차 유럽위원회 개최에서
한국선급은 지난 6월 25일 런던(London Underwriting Centre)에서 오공균 회장과 전영기 기술본부장 등 한국선급 관계자와 국제해사업계를 대표하는 8명의 멤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차 한국선급 유럽위원회(KR European Committee)를 개최, 제반 현안을 협의했다.
이번 유럽위원회는 국제탱커선주연합회(INTERTANKO)의 사무총장 겸 한국선급 유럽위원회 의장인 Mr. Peter Swift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한국선급의 현황, 항만국 통제(PSC) 지적 및 해난에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에 대한 소개와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 되고 있는 목표기반 신조선 구조기준(Goal-based new ship construction standards: GBS)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INTERCARGO에서 발표한 2006년도 한국선급 등록 Bulk선박에 대한 PSC실적 결과 한국선급이 최고 수준에 있음에 대해 위원들이 만족을 표시하고 새로 구성된 한국선급 임원진에 대한 축하와 함께 기대를 표명했다.
한국선급은 2004년부터 매년 런던에서 개최해 오고 있는 유럽위원회를 통해 유럽 해운업계에 한국선급의 현황과 기술력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선급의 국제적 인지도를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