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난 5월 울산항만공사 주거래은행 선정에 따라 청사 내에 울산항만공사출장소를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출장소 개점행사에는 박영빈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김종운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천동 울산광역시의원, 유태일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경남은행 울산항만공사출장소는 울산항만공사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울산항만 관련업계 및 항만 이용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지난 5월 울산항만공사 주거래은행을 놓고 시중은행 등 5개 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은행의 공공금고 영업에 대한 범위 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날 울산항만공사출장소의 개점으로 울산지역 단일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37개의 점포를 보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