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21개 기관 혁신담당자 참석, 경영혁신 사례 공유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12일 대전 본부에서 21개 해양수산부 소속 및 산하 기관 혁신담당자와 한국선급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제1회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혁신사업의 하나로 소속 공공기관의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상호 학습과 공유를 통하여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14개 산하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여 금년 말까지 매월 2개 기관씩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선급은 적극적인 경영혁신의 리더로서 제 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제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한국선급의 주요 혁신활동과 국제해사기구(IMO)의 각종 협약을 전산화하여 조선소, 해운선사, 기자재업체 등의 편익을 크게 증진시킨 효과가 인정되어 지난 6월 19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2007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을 소개하였으며, 이어 제 2부에서는 LG-CNS의 홍성완 상무의 「IT를 활용한 경영혁신」주제 강의를 통하여 최신 디지털 경영혁신 사례를 통해 업무개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각 공공기관들이 혁신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기관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박준영 혁신인사기획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공공기관 혁신의 메신저 역할을 하여 혁신 네트워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혁신의 주체로서 역할수행에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선급의 제 1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 이어 제 2회 행사는 7월 26일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