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편의시설 집중 점검 개선 및 서비스 교육 실시, 주차공간 추가 확보 등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올해 하계피서철을 앞두고 이용객 편의 중심 터미널로 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우선 터미널 이용객 급증, 무더위,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7월2~10일 9일 동안 터미널 내,외부 환경 개선, 주차장,대합실,매표창구,개찰구 등의 질서 유지 대책 수립, 자동개찰시스템 및 전산매표 운영 보완, ARS와 운임 및 시각표 변경 사항 실시간 안내 등 터미널 편의시설의 보완과 개선을 마쳤다.
또 6월말~7월초 동안 지역별로 선사 및 조합직원 등 터미널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서비스 마인드를 체질화하였으며, 특별수송기간 중에는 현장 직원들에게 바다를 상징하는 청색 셔츠를 지급, 착용케하여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터미널 이용객이 언제 어디서든 여객선 이용과 섬 여행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안내 전용 데스크를 마련하는 등 고객의 최일선 접점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아울러 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해 전국 11개 지역 터미널에 2,230대분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자가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조치했다.
해운조합은 특별수송기간 동안 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용객 편의 중심의 환경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현장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