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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원자력 기술 수출 효과적 지원방안 찾는다

원자력기술 수출지원단 2차 정례회의

 

원자력 기술의 수출 성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수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가 열린다.


과학기술부는 2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원자력기술 수출지원단 2차 정례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에 발족한 수출지원단은 민·관 수출 전문가로 구성되어 마케팅, 수출금융, 수출통제 분야 전문가와 국제 변호사 등이 국내 원자력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해외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정보 제공, 법률 자문, 마케팅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출지원단은 전략수출품목, 동위원소이용, 비파괴검사,원자력밸리, 기반기술 이용의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수출지원 문사이트(www.AtomXport.com)를 통해 원자력 수출 기업에 홍보 및 해외시장 동향, 관련 법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설명회를 열어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등 원자력 수출을 위한 민ㆍ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달물자 공급시장에도 참여하여 국내 3개 기업을 조달기업으로 등록한 바 있다.


원자력 기술 수출의 주요 대상국인 개도국에서는 원자력 기술 도입 결정 과정에서부터 정부 고위 정책 담당자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원자력기술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외적 협력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수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과기부는 최근 개최된 '한-IAEA 기술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인도네시아 원자력청장, 베트남 원자력위원장, 태국 원자력청장 등 개도국 원자력계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하여 발전, 비발전 분야에서 그동안 축척해온 국내 원자력 기술들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혔다.


과기부는 또 말레이시아, 불가리아 등 고위급 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해 각국이 필요로 하는 원자력 기술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홍보함으로써 원자력기술 수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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