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0 서비스' 7월 30일부터 시작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330 서비스'와의 정보 연계로 24시간 다양한 섬여행 안내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

'1330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가정보사용료가 없는 종합 여행 안내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전화 한통화로 여행에 필요한 교통, 숙박, 음식점, 입장료 등 모든 정보를 안내원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직접 안내해 주고 있으며, 2006. 2월부터는 모바일로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섬 여행 정보연계는 한국관광공사에 접수된 전국 도서지역에 관한 문의가 2007년 7월 184건, 8월 231건, 9월 174건으로 일일 약 7건 정도 발생되었고, 도서지역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정보, 선박운항 시간표,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 다양한 여행문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공사 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가 미비하여 안내원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지 못함에 따라 추진됐다.

'1330 서비스'의 섬 여행 안내는 안내원이 조합의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에 있는 섬 여행 정보, 여객선 이용 정보 등을 직접 보고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조합은 '1330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터미널 내,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가보고 싶은 섬'사이트 배너를 게시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섬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1330 서비스'와의 정보 연계로 조합은 현재 운영중인'가보고 싶은 섬'사이트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도 섬 여행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섬 여행 잠재고객에게 섬 여행 동기를 부여하는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