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2일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을 당초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최근 K신문의 부산이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에 대해 이 같이 밝히고 부산시와의 계약내용대로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선급은 이를 위해 우선 2010년경 부산, 영남지역의 3000여개 업체의 기술서비스 지원과 지역 활성화 대책을 마련, 전체 기능에 해당되는 검사지원, 기술검토, 교육연수, 기술연구기능 등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 울러 극히 일부기능에 대해서는 대전부지 활용방안 등의 업무상 효율적인 방안을 종합 검토하여 조치하기로 하고, 본사의 법률적 기능과 내용상 기능 모두를 2010년경부터 2014년까지 이전 완료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선급은 2010년경 법인 등기부등본 이전을 완료하고 세금 납부 등 관리 재무적 기능 모두를 부산 본사에서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며, 특히 검사지원, 기술검토, 교육연수, 기술연구기능 등 실질적 업무기능도 부산에서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