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3.7%는 구직활동 기간 동안에도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현재 구직활동중인 20대~30대 남녀구직자 848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운동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활동 기간 동안 운동이 필요한가'에 대해 ‘매우 필요’(27.9%)하거나 ‘필요하다’(55.8%)고 답한 응답자가 83.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실제 운동실태 조사결과 현재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응답자는20.9%로 5명중 1명 수준에 그쳤고, '가끔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57.9%로 과반수 이상이었으며, '전혀 안 한다'는 응답자도 21.2%로 조사됐다.
규칙적 혹은 가끔 운동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어떤 운동을 하는가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조깅'으로 응답률 57.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헬스'(27.1%)나 '걷기'(23.4%) '자전거'(13.3%) '요가'(10.2%) 순으로 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남성 응답자 중에는 ‘조깅’(47.1%)이나 ‘헬스’(39.2%)를 한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여성 응답자 중에는 ‘조깅’을 한다는 응답자가 65.1%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운동시간은 일주일에3회(32.8%)나 2회(26.0%) 한다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운동에 소요되는 시간으로는 1회에 ‘30분~1시간 미만’(42.7%)이나 ‘1시간~1시간30분 미만’ (29.0%) 운동한다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한편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게으름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6.7%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아르바이트/구직활동에 바빠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21.1%)거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못한다’(13.9%)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