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는 다가오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주간에 걸쳐 전국 17개 지부별로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추석맞이 기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기관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지난 설맞이(1월) 및 어한기(5~6월) 기관 무상점검 서비스에 이어 올들어 3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써 서비스 대상은 어선을 포함한 소형 유・도선들이다.
한편, 공단이 이번에 실시하는 서비스 내용은 기관 및 전기설비 등 관련 안전설비에 대한 점검과 함께 점검결과 교체가 필요한 일부 소모품성 품목에 대해서는 공단이 무상지원을 해주고 부품 교환 등이 필요한 경우 선주에게 교환 필요성 등을 권고해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무상점검 서비스 신청은 공단 관할 지부에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번 무료 서비스가 고객서비스 향상 및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