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김성규)은 지난 16일 제11호 태풍 ‘나리’의 강습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어선들에 대해 특별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지난 9월 1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김성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10명이 강원도 횡성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경성목양관과 결손가정을 방문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특별무상점검서비스는 출어기를 앞두고 금번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인하여 기관실 침수 등 기관손상을 입은 어선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서비스반’을 편성하여 10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서비스내용은 기관피해부분에 대한 무료점검과 함께 연료필터와 오일 등 소모품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보충해 주고, 선체 등 기타부분에 대한 피해복구요령 등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특별점검서비스반 실시를 계기로 향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어선들에 대한 서비스를 정례화 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마다 명절이 되면 공단의 사회봉사모임인 ‘사랑나눔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올해부터 시작한 결손가정 돕기운동인 ‘1본부 1가구’ 돕기운동을 지난 5월 지원본부에 이어 전략경영실이 추가로 참여하여 전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위문품을 각각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복지시설이나 결손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