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이철)은 철도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광화문우체국 등 전국 73개 주요 우체국에 철도승차권 발매단말기를 설치,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간 판매된다.
코레일은 우정사업본부와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철도승차권 우편배달서비스’를 시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우체국 실시간 발매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유홍천 유통관리팀장은 “이번 우체국 실시간 발매는 철도승차권 우편배달서비스와 더불어 승차권 판매채널 다양화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개선에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우체국 판매서비스 개시로 총 1,545개로 승차권 판매망을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