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제유가는 미 석유 제품 재고 감소 여파로 인해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50/B 상승한 $81.4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78/B 상승한 $78.97/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56/B 하락한 $72.56/B에 거래 형성됐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발표 여파로 인해 상승했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은 휘발유 재고와 중간유분 재고가 각각 전주대비 10만 배럴과 120만 배럴 감소하여 1.91억 배럴과 1.35억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SEER사의 Michael Lynch 대표는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10월말까지 유가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난방유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0.0526/gallon 상승(2.4% 상승)한 $2.2313/gallon를 기록
Alaron Trading사의 Phil Flynn 분석가는 당분간 $80/B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며, 동절기 기후가 향후 석유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한편, MF Global사의 Mike Fitzpatrick 분석가는 달러화 약세로 인해 석유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미 허리케인 센터는 향후 1일에서 2일내에 열대성 저기압이 멕시코만에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