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e비지니스 대상'에 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FIU정보분석시스템이 '우수상'으로 입상됐다.
표창장 수여는 11일 전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매년 e-비지니스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공이 큰 우수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산업경쟁력 강화 및 업무혁신에 기여한 기업/단체/개인에게 수여한다.
금융정보분석원 수상은 정부 부문의 IT혁신이 민간기업과의 객관적인 비교·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능형분석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년 2배이상 증가하는 혐의거래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처리하여 장기적으로 1677억원의 인건비 등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 입체분석시스템 구축으로 부가세 탈루, 기업을 통한 횡령 등 복잡한 유형의 자금세탁 범죄를 보다 시스템적으로 포착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FIU정보시스템 혁신 사례가 행자부 주관 제3차 정부혁신 우수사례(BP) 대회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