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은행장 申相勳)은 10월15일부터 한국동서발전의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자발주론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신한은행은 한국동서발전 및 코렘프(발주정보중계사업자)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회사 상생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자발주론이란, 구매기업의 전자계약서를 근거로 은행이 협력업체에 여신을 지원하고, 업체가 후에 납품대금을 받으면 여신을 상환하는 상품으로 신한은행의 전국 지점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자금대출, 종합통장대출 및 원화지급보증 등을 지원한다.
전자발주론은 생산 및 원자재 구매시 지원되며, 기존 대출보다 약 0.3∼2.0% 인하된 금리로 즉시 지원이 가능하여 협력업체들이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신 및 상환내용을 휴대전화 SMS 나 e-mail로 회사 자금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여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동행 관계자는,"전자발주론을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동서발전의 협력기업에 대해 보다 저렴한 금리로 여신을 지원하고, 한국동서발전의 협력기업은 전자발주론과 같은 금융지원은 물론, 협력회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입찰정보, 경영정보, 전자이행보증 등의 추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대중소 기업이 상생하고 협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