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한관희)은 2006년 하계휴가철을 맞아 충청지역 섬을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과 편의제공을 위하여 한국해운조합 보령출장소, 연안여객 해운업체와 함께 2006년 7월 21일부터 8월 15까지 26일 동안 특별수송 대책(반)을 수립·운영할 계획이다.
이번년에 충청지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섬을 찾을 예상 피서객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146,000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예비선 2척을 투입하여 운항횟수를 평상시에 비해 658회 증편한 총1490회를 운항하는 등 충분한 여객 수송능력 확보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객 폭주에 대비하여 임시정원을 확대하고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할 예정이며, 수송시설에 대한 점검 및 지도감독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대천연안여객터미널내 안전질서 유지요원 5명을 증원 배치하고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 여객서비스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여객선 이용객의 불편사항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선박과(041-660-7633)에서 상시 접수를 받고 즉시 처리할 예정이며, 여객선의 항로별 이용시간 및 예매 등은 해운조합보령출장소(ARS, 041-930-5050) 또는 여객선사(신한해운·선우해운: 041-934-8772~4)에 문의하면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