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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상승(10.26)

25일 국제유가는 동절기를 앞두고 미국 석유재고 감소 등 수급불안 우려로 크게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36/B 상승한 $90.4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11/B 상승한 $87.48/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도 전일대비 $2.14/B 상승한 $80.53/B 수준에 마감됐다.


지난 수요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석유재고 발표 결과 원유 및 제품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동절기를 앞둔 석유수급 불안 우려 증가했다.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3백만 배럴, 난방유 등 중간유분 및 휘발유는 각각 1.8백만 배럴, 2백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5일 난방유 선물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 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 기록했다.


NYMEX 난방유 11월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6.64센트 상승한 갤런당 2.4084달러, 휘발유 선물가격은 8.83센트 상승한 갤런당 2.2358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사우디에서 열리는 OPEC의 비공식 모임에서 추가 증산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는 알제리 석유장관의 발언도 수급불안 우려 확산되며, 미 에너지장관 Bodman은 지난 수요일 OPEC를 비롯한 산유국에 증산을 촉구한 바 있다.


최근 이라크-터키 국경 긴장 고조, 이란 핵개발 의혹에 대한 미국정부의 압박 강화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도 유가 급등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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