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위, 23일 업무개시…지역 민원서비스 개선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오는 23일 부산시청과 대구시청에 각각 지역 상담센터를 열고 업무를 개시한다. 고충위는 고충민원 상담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대전 상담센터를, 2003년에 과천 상담센터를 각각 개설해 민원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부산시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각 시 청사내에 문을 열게 된 부산 상담센터와 대구 상담센터에는 전직관료 출신의 명예 민원상담인이 배치되어 민원 상담을 하게 되며, 특히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에는 현직 변호사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방문 민원 및 전화 민원에 대해 상세한 법률상담을 하게 된다.
고충위는 서울과 대전, 과천 등 3곳의 상담센터를 통해 올 1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5만 6천여건의 상담·안내를 했으며, 특히 지역 순회상담을 실시해 10월말 현재 총 22개 지역을 방문해 총 670건의 민원을 상담 처리한 바 있다.
* 부산 지역상담센터(부산시청 2층 민원봉사실내, ☎051-888-4455~6)
* 대구 지역상담센터(대구시청 별관 민원봉사실내,☎ 053-803-3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