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식 은행장이 이재정 통일부장관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양천식)은 26일 5,0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 출연했다.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재정 통일부장관을 만나 출연금을 전달하며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의 정성이 남북교류협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양천식 수출입은행장(왼쪽)이 11월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재정 통일부장관에게 남북협력기금 출연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1991년 남북협력기금 설립 때부터 정부로부터 기금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과 2006년 '남북협력기금 15주년'을 기념해 각각 1,000여만원, 총 2,000여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 출연한 바 있다.
남북협력기금은 남북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및 민간출연금을 재원으로 조성된 정부기금으로, 2007년 10월말 현재 총 8조 4,007억원이 조성되어 724건의 남북협력사업에 4조 9,582억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