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2차 해외 금융자문단 회의개최
재정경제부는 자본시장통합법 통과 등을 계기로 국내 금융규제 수준을 영국, 미국 등 글로벌 스탠다드로 선진화하고,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9월 월스트리트 출신으로 선진 금융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부총리 금융자문관(넬슨 안)으로 위촉하고, 금융선진국의 감독기구, 금융기관 등에 근무하여 지식과 경험이 풍분한 전문가들로 해외 금융자문단을 구성했다.
지난 10월에는 부총리의 IMF 총회 참석시 미국(워싱턴/뉴욕)에서 미국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과 1차 금융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국제 금융시장·산업의 변화와 금융규제 개혁 방향 등에 대하 논의했고, 4일 2차 금융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국, 영국, 홍콩 등에 활동중인 재정경제부 해외 금융자문단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금융산업의 국제적 발전 방향, 헤지펀드 및 사모투자펀드, 금융규제 및 감독정책 개선 등과 관련한 이슈에 대하여 금융연구원, KDI, 증권연구원 등의 국내 전문가 뿐만아니라 재경부, 금감원 등 정책당국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금융자문단과의 협의채널을 강화하여 국내 금융규제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선진화되고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