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자회사인 한전KPS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일반투자자 공모 결과 112: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장물량은 총 발행주식 4,500만주의 20%인 900만주로 공모가는 13,300원이었으며, 기관투자자와 우리사주를 제외한 일반투자자 공모대상 주식 180만주에 대한 청약주식 수는 20,129만주로 집계됐다.

이는 발전정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한전KPS의 기업가치에 대한 투자자의 높은 신뢰도를 반영한 결과로 청약결과는 12월 6일 굿모닝신한증권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12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이 개시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한전KPS 증시상장은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경제정책조정회의(‘07.7.30)에서 의결된 '공기업 상장 추진방안'에 의거하여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