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외식 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는 인기코너 소비자 설문/비교에서 12월 6부터 10일 5일 동안 “이번 크리스마스 계획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48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53% 과반수가 ‘가족과 외식’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과 외식, 연인과 여행, 혼자서 집에서 TV를 본다, 친구들과 신나게 논다, 기타 등 문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족과 외식 계획에 혼자서 집에서 TV를 본다 27%, 연인과 여행 10%, 친구들과 신나게 논다 8%, 기타 2%로 조사돼 큰 이벤트나 계획보다는 외식을 하거나 집에서 조촐하게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여성들이 많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리플 기타 의견에는 공연을 보거나 교회를 간다, 일하거나 등산을 한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감자(여)씨는 “가족들과 집에서 케익 치킨, 맥주 사놓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오붓하게 보낼 계획” 이라며 “평소에 서로 바빠서 대화할 시간이 없었는데, 한 해를 정리하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가족들과 따뜻한 대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648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28%/ 467명), 여성(72%/ 1,181명), 연령대별로는 20대 (29%/492명), 30대(41%/686명), 40대 (19%/ 315명)로 20~30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