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퍼시픽07호 선박투자회사가 오는 1월 7일(월)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선박투자회사는 선박투자회사법상 환매가 금지되어 있어 주주에게 환금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상장을 의무화하고 있다.
동사는 작년 6월26일에 설립돼, 11월 22일 구주주 지분 5,572,108주를 주당 5,000원에 매출하여 278억원을 조달한바 있다.
동 선박투자회사는 공모자금과 대출금으로 매입한 174,505 DWT급 건화물선의 용선계약을 통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창출하게 되며, 존립기간은 10년이고, 수입분배금은 대출발생일인 2007.10.15 이후 매 3개월마다 지급된다.
선박투자회사의 시초가는 상장 당일 08~09시 사이에 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여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에는 상하 15%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되며, 상세한 정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