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묵호항을 이용한 연안여객과 속초항을 이용한 국제여객수가 2006년 26만5300명보다 17% 증가한 31만11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안항로인 묵호/울릉/독도를 찾은 관광객은 2006년 201,182명 보다 30% 증가한 260,944명으로 큰 증가를 보였다.
14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는 주 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인한 해양관광수요증가와 독도 입도인원 규제 완화로 인한 독도 관광 수요 급증 등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국제항로인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톡 항로를 이용한 여객수는 2006년 6만4118명보다 23% 감소한 4만9172명이며, 화물(컨테이너)은 2006년 7,740TEU와 비슷한 7,743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대여객 수송을 위해 여객수송 관련시설 지도,점검 강화 등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