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선급(회장 이갑숙·사진)과 (주)한국선급엔지니어링(회장 정연세)은 7월 26일 서울 구로구 한국선급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양 기관간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정회원으로서 선박·기자재검사 및 안전도 검사 업무를 주 업무로 하는 한국선급과 항만하역장비, 강구조물 및 전기설비 등 산업설비에 대한 설계, 감리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과 상호 기술교류를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 인적교류를 통한 화합과 협력체계 구축 △ 필요한 교육훈련제공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 선박 및 항만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교류 △ 사업관련 영업정보 교류 △ 상호 대행 또는 위임 가능한 업무의 교류 △ 기타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6개 분야에 대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선급 이갑숙 회장은 "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하여 실질적인 기술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