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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외환은행 캐나다 한국외환은행 캘거리 지점 개설

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4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노찬 부행장, 서덕모 밴쿠버 총영사, 현지 공관장, 기업 대표들 및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한국외환은행(Korea Exchange Bank of Canada)의 캘거리 지점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알버타주내 최대 경제 도시인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으로 토론토에 이어 두번째로 대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이다. 한국석유공사 등 한국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에너지, 철강 등 천연자원 산업과 플랜트 산업분야에서 한국과의 기술협력이 강화되고 한국기업의 진출 또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캘거리 지역은 인근의 에드먼튼을 포함한 약 2만여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는 등 토론토, 밴쿠버에 이어 캐나다에서 한국교민이 세번째로 많은 곳이며, 석유산업의 호황 등으로 한인을 포함하여 외부인구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81년에 국내은행 최초로 캐나다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현지진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진출한 유일한 국내은행으로서 Community Bank로서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토론토 4개 점포(영업부, 블루어, 미시사가, 쏜힐)와 밴쿠버 3개 점포(버나비, 코퀴틀람, 다운타운)에 이어 캘거리 지점을 추가함으로써 총 8개의 지점을 운영함으로써 캐나다 내에서 확고한 영업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캘거리 지역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점을 개설했다”며 “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캘거리로 진출하려는 국내기업에게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은행 중 최대의 해외영업망을 갖춘 외환은행은 지난 40여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 천진에 본사를 둔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점포망을 최대 65개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외환은행은 금년에도 이번에 개설한 캐나다 캘거리지점을 시작으로 캐나다 밴쿠버, 베트남 호치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뉴델리 및 칠레 산티아고에 사무소를 개점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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