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열차안전운행과 강우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2008년 철도구조물 보수·개량 사업에 총 3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소음·진동이 심한 도심지 주변 노후 판형거더의 콘크리트교량교체사업 등 망우선 ‘기우천2교량’ 외 13개소에 대한 철도변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시행되며, 2007년 구조물 안전진단·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경부선 밀양강 외 32개소 터널·교량 등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행한다.
신유현 코레일 토목시설팀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구조물 사전점검과 개량 사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