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제작 · 유지보수 · 폐기 전과정 신뢰성 기준 정립
코레일 철도연구원(원장 정인수)은 지난달 31일 철도운영기관, 연구기관, 차량제작사, 전문기관 등의 신뢰성전문가 및 업무관련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철도기술력 향상을 위한 철도차량신뢰성연구회(RoRA; Rolling stock Reliability Association)를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연구회에 참여한 기관은 코레일을 비롯하여 철도운영기관인 서울매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공항철도와 연구기관인 철도기술연구원, 차량제작사인 (주)현대로템, RAMS 및 안전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 로이드레지스터레일 등 이다.
철도차량신뢰성연구회(회장 정인수)는 향후 우리나라 모든 운영기관과 주요부품사, 학계 등으로 참여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 및 유럽의 신뢰성기준이 통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독자적으로 철도차량 제작에서부터 유지보수하고 폐기할 때까지의 신뢰성 기준을 정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