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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駐韓외교관 초청 미래포럼 개최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 등 자원부국 대사들 국내 플랜트현장 견학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자원부국의 駐韓외교관을 초청하여 29일 경남 울산에서 ‘駐韓외교관과 함께하는 미래포럼’을 개최 했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자원부국의 대사 14명을 포함하여 駐韓외교관 총 27명이 참석하였으며, 지경부는 최근 산유국 중심으로 자원개발 및 산업기반시설 확충에 따라 세계 플랜트시장이 확대되어, 자원부국의 자원,에너지와 우리의 플랜트산업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권태균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 플랜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이 자원보유국의 산업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자원부국들의 산업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은 '한국의 개발경험과 국가간 파트너쉽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개발 자원부국들은 ‘60년대 이후 고도 압축성장을 달성한 한국의 발전경험을 산업발전모델로 전수받기를 원하고 있으며, 한국은 GDP의 70%이상을 무역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간 개발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이어서, 로브샨 잠시도부(H.E. Rovshan JAMSHIDOV) 駐韓 아제르바이잔 대사 등 참석 외교관들은 울산지역 플랜트 중견기업인 성진지오텍과 Drill ship 등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견학했으며, 30일에는 창원으로 이동하여 증발식 담수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견학할 계획이다.


한편, 지경부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산유국들의 유전개발 확대, 산업화 추진 등으로 올해 1/4분기 해외플랜트 수주가 111억불(48% 증가)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목표액  500억불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해외 플랜트 수주급증에 따른 엔지니어링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월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플랜트 인력마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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