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둔화, 나이지리아 파업 종료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하락한 $112.52/B,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6/B 하락한 $110.50/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은 노동절 연휴로 발표되지 않았다.
달러화 약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 했으며, 환율(유로/달러)이 전일대비 0.015 하락한 1.5469를 기록(달러화 가치 상승)했다.
MF Global사 John Kilduff 부사장은 달러화 약세 둔화로 인해 상품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이지리아 ExxonMobil사의 파업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급차질 우려감이 다소 해소됐고, ExxonMobil사 파업으로 인해 약 80만 b/d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또, 영국 Grangemouth 정제시설도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급차질 우려감 해소 됐고, Oil Movement사는 OPEC의 4주 평균(~5.17) 해상 수출량이 45만 b/d 증가한 2462만 b/d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