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4월 30일에서 5월 1일(2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항공회담에서 주 4회 운항편을 주 8회로 증회하여, 앞으로 복수항공사 운항이 가능해져 성수기 좌석난 해소는 물론 승객들의 선택의 폭이 확대되게 됐다.
타쉬켄트 및 나보이 공항에 대하여 화물자유화에 합의하여 중앙아시아 및 유럽지역의 화물노선망을 확대할 수 있어 국적항공사의 경쟁력이 한층 확대 될 전망이며, 아울러 항공협정에 안전조항을 추가하여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국적항공사가 복수로 취항하는 최초의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가 됨으로써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및 성공적인 자원외교에 필요한 하늘길을 확대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재 주 5회 운항 중 (아시아나 주 2회, 우즈벡항공 주 3회)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2,600만名인 중앙아시아의 최대 시장이자 교통 요충지로서 천연가스(추정 매장량이 5.5조㎥로 세계 10위 생산국),금(추정 매장량이 5,000톤-세계5위, 연간 86톤을 생산-세계 9위) · 8원유(확인 매장량이 약 6억 배럴) 등이 풍부한 투자 유망 국가로써 우리나라의 주요한 자원외교 강화 대상국가로 부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천연가스 364억㎥, 원유 8억 배럴 수입
타쉬켄트 구(舊) 도시 개발 관련 주택 건설사업, 나보이공항 현대화* 등에도 한국기업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중앙아시아 항공시장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