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국제회계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회계기준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하여 국제회계기준 홈페이지(ifrs.fss.or.kr)를 5월 13일에 신설 오픈할 예정이다.
국제회게기준은 2009년부터 선택 적용(금융회사 제외)할 수 있고, 2011년부터 모든 상장기업이 의무 적용된다.
금감원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회계기준 해설 및 적용사례, 교육·참고자료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제회계기준에 대한 기업, 투자자, 감사인 등의 이해도와 실무적용 가능성을 제고하고 국제회계기준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기업들이 준비하여야 할 사항을 사전분석단계, 시스템설계 및 구축단계, 재무제표 작성단계 등 각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기업들의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국제회계기준 도입 액션플랜(로드맵) 진행상황 및 관련법규 개정내용 등을 적시에 알림으로써, 국제회계기준 관련 회계정책방향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제도 변화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 울러 기업의 공시체계를 현행 개별재무제표 중심에서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전환, 국제회계기준 적용 대상기업 명확화, 기본 재무제표 구성항목 등을 조정한다. 한편, 국제회계기준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문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FAQ 및 Q&A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