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경제 침체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신용보증부 특별자금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후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중인 업체이나 신용불량자 및 보증사고 관련자와 휴·폐업자, 주점·골프장·무도장 등 사치 향락업종과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담배, 주류, 귀금속 중개업 등 재보증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업체는 제외된다.
또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보증 잔액이 있는 업체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경영 안전 자금용으로 융자해 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대출금리에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신청은 중구에 배정된 자금(96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사업장 및 거주 주택 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구비해 중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실사후 대상자를 확정해 농협중앙회와 단위농협·일부 새마을금고 등을 통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