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공무원들이 수정지구 STX중공업 유치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발 벗고 나섰다
황철곤 마산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오는 15일 STX중공업측과의 협약체결을 앞두고 막바지 주민설득에 나서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반대 주민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한 설득작업을 벌인다.
연휴기간 3일 동안 마산시 소속 전 공무원은 관내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여 수정지구 STX중공업 유치 대시민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수정마을에서 STX중공업유치의 당위성과 주민 지원대책을 설명하며 설득에 나서는 등 주민 선무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산시는 수정지구 STX중공업 유치를 위해 그동안 간부회의를 매주 월요일 08:30분에 민원현장인 구산면에서 개최하고, 수정마을에 상주·출근하며 주민 설득작업을 벌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