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07년도 공공기관 혁신평가’에서 최고단계인 6단계로 평가받아 혁신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평가에서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 및 솔선수범 하에 명확한 혁신 방향을 설정·실행하여 높은 혁신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비전과 전략, 구성원의 자율적 혁신활동 참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희성 코레일 경영혁신실장은 “코레일은 수익구조개선을 위해 2007년 한해에만 930명의 인력효율화, 139개의 역운영 효율화, 1,425억 원의 경비 절감과 용산역세권개발사업, KTX영화객실·바다열차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신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공공기관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레일의 이러한 경영혁신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공사출범 3년 만에 흑자경영 달성, 고속철도 도입국 중 최단기간내에 이용객 1억 명 돌파,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산업별 1위, 333개 공기업 중 청렴도 상승률 1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대통령표창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공공기관 혁신평가’는 24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략, 성과 등 경영혁신활동 전반에 대한 혁신수준을 평가하고 올바른 혁신 방향을 제시하여 성과중심의 혁신문화 조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코레일은 2006년 혁신평가에서도 5단계중 1위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