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대행 박광석)은 자체 청렴도 평가를 통해 44개 코레일 소속 중 4개 소속을 청렴하고 깨끗한 소속에 선정, ‘청렴코레일 인증서’ 및 ‘청렴코레일기(旗)’를 지난 2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청렴소속’으로 선정된 4개 소속은 코레일 부산지사, 경북북부지사, 경영혁신실, 인재개발원이다. 이들 소속에게는 청렴인증서 및 인증기 외에도 ‘포상금 지급’, ‘내부경영평가시 성과급 반영’ 등 각종 혜택이 지급된다.
코레일은 ‘청렴코레일 인증제도’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07년도 부패방지 종합평가에서 부패방지 최우수기관에 선정, 지난 5월 1일에는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기택 코레일 감사실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7월 중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고·온정주의 문화개선을 위한 CEO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