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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2/4분기 이후 오채증가규모 크게 축소 예상된다

한국은행 최근 외채 동향에 대한 평가
 
올들어 1/4분기중 총외채 3월말 잔액 4,125억달러는 303억달러 증가했으나 2/4분기 이후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전체로는 외채증가규모가 지난 2년간 급증하였던 것과는 달리 상당폭 축소될 전망이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는 지난 2년간 주요인으로 작용해 온 조선업체 및 해외증권투자자의 선물환 매도와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기인하고 있다.


외채 구조 및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여전히 안정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올 연말에도 경상 GNI 대비 총외채 비율 및 경상수입액 대비 총외채 비율은 모두 경채무국 수준의 하한(각각 48% 및 132%)에 미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기외채비중(2008.3월말 42.8%)도 안정수준(60% 미만)에서 머물고 유동외채 비율(2008.3월말 81.6%)도 계속 안정수준(100%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외채상황 평가에 있어서는 2006∼2007년중 외채증가가 외환위기 이전과 같이 경상수지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차입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상당부분 미래의 수입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06∼2007년중 조선 중공업체의 선물환 순매도와 관련된 외채(약 470억달러)는 향후 선물환 만기도래에 따른 수출대금 수취시 외채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2006∼2007년중 해외증권투자자의 선물환 순매도(약 590억달러)와 관련된 외채는 해외증권투자 자산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경상수지 적자 보전을 위한 외채와 차이가 있다.


아울러 금융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고 통화도 국제통화인 선진국과 직접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GDP대비 외채비율은 이들 국가들 보다 낮은 수준이다.


2007년말 현재 이 같은 비율은 일본을 제외한 미국 등 선진 3개국(미국, 독일, 영국)의 비율은 평균 221.3%, 우리나라의 경우 39.2%다.


한편 IMF,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들은 우리나라를 외채통계 공표 대상국가에서 제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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