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및 지정학적 불안요인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69/B 상승한 $134.62/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86/B 상승한 $134.86/B에 마감했고, 한편,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 중국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어 전일대비 $3.53/B 하락한 $127.09/B 수준에 마감됐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환율(유로/달러): 1.55(6.19일)→1.56(6.20일), 전일대비 0.6% 상승)
이스라엘이 폭격 연습을 시행함에 따라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일부에서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분석했다.
Shell사가 나이지리아 Bonga 유전에 대한 수출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며, 동사 대변인은 무장 단체의 공격으로 인해 6∼7월 Bonga 유전 수출 물량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사우디 제다에서 개최되는 산/소비국 회의에서 사우디가 증산을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으나, OPEC Chakib Khelil 의장은 소비국의 증산요구는 비이성적인 행동이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