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전망 및 달러화 약세 지속으로 인해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6/B 상승한 $137.00/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5/B 상승한 $136.46/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도 전일대비 $0.81/B 상승한 $130.88/B 수준에 마감됐다.
미 석유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 상승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25일 EIA 주간 석유재고 발표에서 원유재고 및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각각 140만 배럴과 2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 됬지만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1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유로/달러)이 전일대비 0.005 상승한 1.557을 기록했다. ※미 FRB는 현재 2%인 정책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나이지리아 Shell사는 Bonga 유전의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발표했다. 지난 6월19일,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인해 약 22만 b/d 생산차질이 발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