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원 카드 올 패스 표준기술 시연회
국토해양부는 교통카드로 지하철과 버스 외에 철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 기술을 마련하고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추진하는 ‘원 카드 올 패스(One Card All Pass)’ 표준기술이 대중교통 수단과 하이패스 단말기에서 적용되는 과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서울대 IC카드연구센터 등 9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했다.
국토해양부는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카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 공청회를 열고 교통카드 전국 호환과 관련된 의견을 모았다.
국토해양부는 “연말까지 전국 교통카드를 시범운영해보고 내년부터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