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및 피서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 동안 고속도로휴게소 및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 전국 일원에서『국내 자동차업계 여름휴가 합동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5사 합동서비스 행사지역(무주구천동, 화진해수욕장)과 현대·기아·르노삼성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지엠대우·쌍용은 오전8시30분에서 20시30분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피서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무주구천동 휴양지와 경북 화진해수욕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가 합동으로 임시코너를 설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오일 · 브레이크오일 · 오토미션오일 · 타이어공기압 · 냉각수 ·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 방향지시등 · 전구류 등의 일반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에는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실시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고객 및 피서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