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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알바생 46% 보양식 그냥 먹던 대로 먹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알바생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기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초복을 앞두고 ‘알바생의 여름나기’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참여한 알바생 10명 중 9명은 ‘여름을 맞아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응답자 981명 중 51.5%가 ▲‘몸이 나른하고 입맛도 떨어지는 등 체력저하로 일하기도 힘들다’고 호소했으며 ▲‘크게 체력이 떨어지진 않더라도, 기운이 달린다’는 응답도 39.3%에 달했다.


하지만 이렇게 여름 들어 체력이 떨어지는 걸 실감해도 실제로 ‘보양식을 챙겨먹는다’는 응답은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보신음식을 챙겨서 먹는가’란 질문에 ▲‘그냥 늘 먹던 대로 먹는다’는 응답이 32.5%로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어머니나 함께 식사하는 동료, 사장님 등 보양식을 챙기는 주위 사람 덕분에 덩달아 먹는다’는 응답이 31.1%로 뒤를 이었다. 보양식을 챙기기는커녕 ▲‘입맛이 떨어져 오히려 평소보다 안 먹는다’는 응답도 약 15.6%에 달했다. 그 외 ▲‘건강을 생각해서 챙겨먹는다’는 응답은 13.4%, 건강과는 상관없이 ▲‘맛이 좋아서 자주 먹는다’는 응답이 5.5%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여름 보양식으로는 ▲‘삼계탕(30.8%)’이 꼽혔다. 2위는 남자 알바생들의 지지를 얻어(34.4%) ▲‘집에서 먹는 밥(27.4%)’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회식 단골 메뉴인 ▲‘삼겹살’도 13.8%의 많은 득표를 얻으며 알바생 선호 보양식 3위에 올랐다. 이어 ▲‘보신탕(7.7%)’, ▲‘제철과일(5.0%)’, ▲‘추어탕(4.2%)’, ▲‘장어요리(3.9%)’, ▲‘비타민 및 보약(3.8%)’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전복’, ‘낙지’,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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