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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상승(7.29)

28일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의 석유파이프라인 공격 및 이란의 핵 개발 강행 의지 표명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 가중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7/B 상승한 $124.73/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2/B 상승한 $125.84/B에 마감됐고, 한편,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 미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 등의 영향을 뒤늦게 받아 전일대비 $1.32/B 하락한 $121.28/B 수준에 마감됐다.


나이지리아 반군(MEND)은 Shell사가 운영 중인 석유파이프라인 2곳에 대한 폭탄 공격을 감행하였다고 발표했다.


동 파이프라인은 Nembe Creek 지역에 위치하며 수송능력은 13만b/d로 알려졌으나, Shell사는 폭탄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란은 국제사회의 핵 동결 요구에도 불구하고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Ahmadinejad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7.26) 이란은 현재 우라늄 농축을 위해 5,000개 이상의 원심분리기를 가동 중이라고 언급했고 또한,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1.5752/유로, 블룸버그)는 0.3% 가치 하락하여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금융 위기 장기화 우려로 미 연방준비위원회(FRB)가 연말까지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했다.


반면, 미 교통부 발표 결과 미국의 5월 중 자동차 총운행 거리(96억 마일, 154억㎞)는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하여 자동차용 연료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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