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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8.9)

8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4.82/B 하락한 $115.20/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4.53/B 하락한 $113.33/B에 마감했으며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1.14/B 하락한 $114.16/B 수준에 마감됐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지난 2월말 이후 최고수준으로 급등하면서 이날 유가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8일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1.501/유로로 전일($1.532/유로)대비 $0.031/유로 하락(가치상승)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날 달러가치 급등은 Jean-Claude Trichet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지역의 경기둔화에 우려를 표명하며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품시장의 단기 투자자금이 대거 환율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Strategic Energy&Economic Research사의 Michael Lynch 사장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시장이 투자 안전지대로서의 매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카스피해지역 원유의 주요 수송로인 그루지야공화국이 러시아와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 하면서 석유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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