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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여름철 피서객 크게 늘어

총 89만명 수송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

  

목포지역의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7.19~ 8.17)중 서남해안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비해 15%가 증가한 88만 8천여명, 차량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9만 4천대를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서객이 많은 목포/제주, 홍도와 땅끝/노화항로는 평균 증가율에 그친 반면 목포(송공)/암태 항로 피서객은 52%, 차량 137% 증가했고, 완도 약산/완도 금일 항로의 피서객은 33%, 차량 2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서철 초기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저조했으나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양호한 해상기상으로 도서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했다.


특히, 목포와 압해도, 강진 마량과 완도 고금도가 연륙됨에 따라 신안,완도의 다도해와 접근거리가 가까워져 여객선 운항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목포의 해양스포츠제전, 해양문화축제, 신안군의 증도 섬갯벌축제, 임자 민어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하계피서철에는 한건의 사고 없이 원활하게 수송이 이뤄진 것은 해운  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의식 제고와 더불어 선박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의 결과로 판단되며,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향후 여객선 안전운항은 물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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