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하계특집:완도권 섬 찾은 여객선 이용객 소폭 증가

29만2천여명 수송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


완도권을 이용한 수송실적은 지난해 26만6천775명보다 2만5천518명(약 9.6%)이 증가한 29만2천293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당초 수송계획 대비 4.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여객선 이용객을 수송한 항로는 갈두-산양 항로(8만8천명), 화흥포-청별 항로(7만3천명)로 전체 수송실적(29만2천여명)의 절반이상이 보길도로 떠나기 위해 여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서성-당목 항로(4만4천명), 완도-청산 항로(4만2천명), 송곡-상정 항로(2만5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도 대비 갈두-산양 항로(370%, 6만4천명 증가)가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노화도와 보길도를 잇는 보길대교 개통으로 갈두-이목 항로(91%감소, 4만8천명 감소) 이용객이 대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완도권 섬을 찾은 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로는 당초 7월초부터 시작된 중부지역의 장마로 8월초까지는 여객이 대폭 감소하였으나, 8월초부터는 폭염과 양호한 기상여건, 고유가로 해외여행을 억제하고 국내관광지로 전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