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9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3회 KB국민은행 대학생 대상 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900만원의 상금을 걸고 금융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등 8개 주제에 총314개 작품이 출품 됐으며 KB국민은행 내부실무자와 대학교수 등의 3차에 걸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 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고객이 금리와 부가서비스를 직접 선택하여 자신만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창조적 파괴! 리퀴드예금(Liquid Deposit)’을 제안한 계명대 조영훈, 김형진 씨가 차지하였으며 서울대 권태욱씨의 ‘KB국민은행 여성고객을 목표로 한 New Branding Strategy’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등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대거 발굴되었다.

올해 3회째 접어든 KB공모전은 해마다 300여 건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상품화되고 있다. 2006년 12월 출시되어 KB의 대표 펀드상품 중 하나가 된 ‘KB차이나 포커스 주식형 재간접 투자신탁’은 1회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며, 2회 공모전 대상작품을 모티브로 한 20대를 위한 사이버 자산관리공간 '영KB' ‘우리들의 café’는 올해 12월 오픈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KB국민은행 심형구 부행장은 대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은행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Youth마케팅의 일환으로 대학생 공모전뿐만 아니라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비보이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하여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최종수상자 명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공모전 홈페이지(www.kbideastar.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