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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9.2)

1일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Gustav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미 멕시코만 석유시설에 대한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하락했다.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4.64/B 하락한 $109.41/B에 마감되었으며,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미 노동절 휴일로 인해 입전되지 않았다. 반면,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61/B 상승한 $111.64/B 수준에 마감됐다.
 

허리케인 Gustav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미 멕시코만 석유시설에 대한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유가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Gustav가 현지시간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일 새벽 1시) Louisiana주 해안지역에 상륙했으나, 현지시간 오후 4시를 기해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관계자들은 허리케인 Gustav의 피해가 2005년 허리케인 Katrina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면서 이날 유가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 된다.
 

Oil & Gas Journal지의 Bob Tippee 편집인은 허리케인이 완전히 지나간 후 석유시설에 대한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이 이루어지겠으나, 피해가 크지 않을 경우 원유 생산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의견 피력했다. ※미국 MMS(미 에너지광물청)은 8월31일(현지시간) 허리케인 Gustav로 인해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량의 96%(125만 b/d), 천연가스 생산의 82%(60.9억 cf/d)가 중단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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